비가 추적추적오는 주말.
따끈한 국물이 땡기는 날.
얼큰한 국물이 떙기는 날이다.
경산 백천동에 위치한 즐거운대쿠탕을 방문하였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 하면 된다.
위치는 유스파사우나 옆에 있다.
아, 그리고 사람이 많은 편이니,
식사시간을 좀 앞당겨서 가면 좋을 듯하다.
메뉴는 간단하다.
지리와 탕 / 특 지리와 특 탕
탕은 빨간거고 지리는 아는데로 흰 색이다.
우리는 지리 2 탕1개를 주문했다.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포장을 해가는 손님도 많았다.
수저도 안에 들어있어 마음에 든다.
작은 것 하나도 청결로 신경 쓴 것 같다.
지금까지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
탕!탕!탕!탕
대구탕이 먼저 나왔다.
국물만 보아도 시원할 것 같다.
큰 두부와 함께 밑에 깔려있는 대구가 보이는가?
저 두부 밑에는 대구가 엄청 많이 숨어있었다고 한다.
지리가 이어서 나왔다.
지리는 사진에서 보면 딱 봐도 고기가 듬뿍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의 양은 장난이 아니다.
특을 시킨 것도 아닌데, 밥을 먹기 전에 대구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밑반찬도 마늘짱아찌와 땡초
아주 딱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마을짱아찌가 특히 엄청 감긴다.
대구탕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엄청 탱글탱글하다.
대구를 뜯으면 덩어리로 뜯겨 씹는 맛 또한 일품이다.
지금 리뷰를 쓰는 동안에도 입 안에 침이 고인다.
대구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맛을 본 다음 식성에 따라 식초를 넣으면 된다.
난 탕이 좋아서 식초를 넣지는 않았다.
비가 오는 날 , 국물이 땡기는 날,
경산 백천동 맛집 즐거운대구탕에서 대구탕을 먹어 보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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