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의 계절이다.
주말에 팔공산에 단풍을 보러갔다가 내려오는 차가 너무 밀려,
저녁을 먹고 내려가기로 하였다.
금일 찾은 곳은 팔공산 음식점 산중이다.
아래 위로 넓직한 주차장을 가지고 있다.
주차공간이 많아서 좋다.
입구다다. 입구부터 모든게 넓직넓직하다.
1층은 불쭈구미 / 2층은 칼국수&보쌈&곤드레밥이라고 적혀있다.
아무래도 메뉴에 따라서 공간을 나눈 듯하다.
하지만 이 날은 정체가 심해서 저녁을 먹고가는 손님이 많았다.
1,2층 테이블 모두 만석이 되어 , 1층 2층 나눈의미가 없었던 것 같다.
일단 우리는 1층에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이동하였다.
테이블 메뉴판은 간단하게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메뉴는 세트메뉴로 구성이 되어있다. 메뉴판을 찍지 못 하였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곤드레밥 + 수육세트 에 쭈꾸미를 추가하였다.
처음으로 나온 세트음식이다.
도토리묵에 감자전,
국물이 정말 끝내주었다. 감자전역시 맛이 좋았다.
수육이다. 세트메뉴이다 보니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지만 뒤에 곤드레밥도 있고 쭈꾸미도 있기에 걱정없다.
된장은 곤드레밥과 같이 나온다.
처음 끓이기 전에는 먼가 시레기국 같이 좀 싱거워 보인다.
하지만 양념이 아래에 깔려있었나보다 . 끓기 시작하니 된장찌개의 색이 변했다.
곤드레 밥이다. 양이 정말 많다.
한 곳에 시킨 인분만큼 한 번에 나온다.
마치 밥솥처럼 생겼다 . 적당히 비벼서 각자 그릇에 덜어먹으면 된다.
쭈꾸미는 추가한 것이다. 양이 꽤 많았다.
그리고 불향이 많이 났으며 , 쭈꾸미가 되게 통통하였다.
쭈꾸미가 크고 통통해서 좋았었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다 맛있었다. 우연히 들어간 것 치고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1층 입구 옆에 ,
간단히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 이용하면 되겠다.
그리고 옆에는 여러가지 동물이 있으니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
요약을 하자면,
1. 주차장이 넓다.
2. 메뉴가 간단해서 좋다
3. 음식이 맛있다. 종류도 많이나온다.
4. 번외도 전기차충전기도 있다.
차가 많이 막힐 땐? 저녁을 먹고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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